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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선수가 격투기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

D.FORERO 2019. 3. 13. 01:28

아마 우리 핸드볼 선수들이 젊은 격투기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 그것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는 그 동안 흘린 땀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경기는 순간 순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뽑아 올려 마지막 남은 한 줌의 힘까지 쏟아 내는 그런 정신으로 하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작년에 이 내용으로 메일을 쓴 후, 때때로 이 말이 저를 떠나지 않습니다. 경기는 그 동안 흘린 땀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땀 많이 흘렸다고 꼭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바라는 것을 정말 간절히, 온 존재로 바라고 있는 것인가!!!

 

 

제가 저와 같이 일 하실 분을 찾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올바른 사람인가입니다. 베틀에서 실 한 올 한 올을 가지고 베를 짜다가 한 올만 잘못 되어도 베를 망친다죠. 그래서 올바른이란 표현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품이 올바르지 않으면 나머지가 모두 소용이 없으니까요. 지금 저희 팀에 합류를 하신 세 분이 모두 너무나 좋은 분들입니다. 좋은 강의 찾아서 듣고, 훌륭한 분들 모셔다가 좋은 가르침을 접하고, 시장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방향성을 가지고 공부해 가며, 서로가 애정을 가지고 격려하고 축하해 주는 분위기. 이것이 제가 가져가고자 하는 저희 팀 분위기입니다.